상주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영석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지역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호우피해 상황 브리핑, 홍보영상물 상영,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영석 시장은 민선8기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30분가량 설명하고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언론인과 공감대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7000억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4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000억원 이상 확보 등 미래를 고민하고 지속적인 상주 건설을 위한 노력을 견지해 위와 같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 개막에 대비, 대구 군사시설 이전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및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농업경쟁력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K-배터리 종합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핵심 기지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것이며 지방이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회발전특구` 조성 또한 착실히 준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최초 모자를 테마로 한 `상주세계모자축제`개최, 도내 유일의 만화 시립도서관 건립 등 상주만의 새로운 문화산업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끝으로 강영석 시장은 "언론인들의 말은 곧 시민들의 말"이라며 "민선8기 더 낮은 자세로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더욱 명심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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