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4개월간 `헬시하트 실버체조단 건강UP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최근 10년간 성인 비만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비만 해결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이다.  운영 방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33회 운영되며 노래와 함께하는 활력UP 건강체조와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신체활동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영양사업,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등을 병행해 이뤄진다.  또한 사업 전·후 혈액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검사 및 허리둘레를 측정해 사업 전·후 건강 개선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챌린지 과제 제시 및 인센티브 제공을 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개인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지역 내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