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8일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2023년 영남권어울림 한궁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위군은 지난 1일 대구 편입 이후 `대구시 군위군`으로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장애인 한궁 종목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게 된 가운데 군위군은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30명이 출전한다.
김진열 군수는 승리보다 참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제한 후 "군위군민이 응원하고 있으니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며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덕근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