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소재 후포고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젠탱글 활동을 통한 행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힐링과 명상의 예술 즐기기`를 주제로 젠탱글 아트를 경험해 보고 열쇠고리를 만들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학교, 학원에 내몰리다 보니 정작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시간이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허염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