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취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상반기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김규섭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 및 하반기 취업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분야별 연간 목표 인원 대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서비스 인원 목표 600명 대비 실적 679명 △취업 인원 목표 400명 대비 실적 369명 △알선 취업 건수 목표 106명 대비 실적 72명으로 각각 113.2%, 92.3%, 67.9%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50대 이상 구직자가 487명으로 전체 구직자 679명의 71.7%를 차지해 이에 대한 지원 대책과 30~40대 구직인원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권철환 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에도 지역 내 우수기업체 인력난 경감과 구직자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