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3일 보건소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94명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眼)검진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질환을 조기 발견·적기 치료함으로써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시력을 유지하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노인 안(眼)검진은 일대일로 대면해 검진하는 사업으로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통해 검진대상자의 안(眼)질환에 따라 안약 및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한 안(眼)검진 후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眼)질환에 대해 수술비도 지원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무료 안(眼)검진 및 찾아가는 노인 저 시력 예방교육을 확대해 군민의 안(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