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읍 새마을부녀회 15명은 지난 13일 어르신 배식 봉사 및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평일 오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했으며 남부복지관에서 첫 실시하는 배식에 봉사단체로는 처음으로 참여해 위생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활동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로 예정 시간보다 10분 앞당겨 배식을 실시해 준비한 식권 350장이 매진될 때까지 어르신들께 음식 배식, 테이블 청소, 설거지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배식 봉사가 끝난 뒤 남부복지관 주변으로 쓰레기 줍기 행사인 `줍깅데이`를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정화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근수 부녀회장은 "남부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첫 점심식사에 유가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도 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줍깅데이로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일 읍장은 "항상 유가읍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이 보편화되고 더욱더 살기 좋은 유가읍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