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로 돌아온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이하 악귀의 숲)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진행한다.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화랑숲에서 진행되는 악귀의 숲은 소름 돋는 오싹함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쫓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 체험인 `악귀의 숲`은 모두 14개 포인트로 구성됐으며 `악귀흑림문`을 통과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망자`, `오만`, `식탐`, `집착`, `갈망`, `광기`, `분노` 등 11 악귀의 습격을 피해 탈출하는 동안 `악귀의 숲`을 찾은 방문객의 무더위는 공포에 얼어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악귀의 숲을 무사히 탈출했다면 굳게 닫힌 마지막 관문에 방울을 가져다 대면 봉인이 풀리고 다시 현세로 돌아오게 된다.  루미나 호러나이트 체험과 함께 루미나 매표소 입구 앞 광장에 설치된 호러 체험존, 호러 포토존, 호러 기념품점도 즐길수 있다.  호러 체험존에서는 리얼 소름 분장과 리얼 소름 타로사주를 유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호러 포토존에서는 무서움과 즐거움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호러 기념품점에는 이색 호러테마 기념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이벤트로 `악귀의 숲 수수께끼를 풀어라`와 `악귀의 숲 포토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악귀의 숲 수수께끼를 풀어라`는 행사장에 설치된 이벤트 안내배너에 있는 QR코드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올라온 9가지 수수께끼 중 3문제 이상을 맞추면 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악귀의 숲 포토 콘테스트`도 이벤트 안내 배너의 QR로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 사진을 등록하면 1일 5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한편 악귀의 숲은 시간당 강수량 10mm이하에서는 정상 운영 (20mm 이상 시 취소)돼 비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만들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담력도 키우고 무더위를 잊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