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 7일 탄소중립 실천과 새마을환경 살리기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의성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클린의성만들기 비료포대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가 후원해 각 가정 및 들판에 버려지는 영농폐기물인 비료포대를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읍면별 수거차량 1대, 수거물량 총 18t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이번 경진대회로 수거한 비료포대에 대해 매각된 수익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용 회장은 "버려지거나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는 물론 숨은 자원을 모으며 생명운동을 실천하는 데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의성을 만드는 데 의성군새마을회가 앞장서서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