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사랑의 열매 복권기금 소규모복지시설 지원사업공모에 8개 마을돌봄터가 선정돼 사업비 4150만원을 받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구미시는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및 소규모 환경개선 분야에서 8개 마을돌봄터가 신청해 전체 선정됐다.
마을 돌봄터는 확보한 사업비로 제습기 비치 및 돌봄환경 개선, 그래비트랙스, 창의수학·과학교실, 음악회·전시회 관람, 원예, 도자기 공예, 승마, 전통문화 체험 등 아동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동들이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지식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