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하다는 의미의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다. (Korea)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 (Unique)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Venue)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뜻한다.  부산 피아크에서 열린 `코리아 유니크 베뉴 지정 협약식`에 참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베뉴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코리아 유니크 베뉴 현판을 수여받았다.  공사는 지난 2월 신규 지정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신청, 지난달까지 진행된 서류·발표·현장 평가와 최종 선정 회의를 거쳐 응모한 총 53개 베뉴 가운데 15곳에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신규 선정된 전국 15개소를 기존 37개소와 함께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베뉴에는 공동 홍보콘텐츠 제작, 국내외 마이스 홍보활동, 시설 개선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김성조 사장은 "전시, 예술, 문화, 마이스(MICE) 등이 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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