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주군 금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지난 한 달간 정성을 들여 기른 들깨 모종을 금수면 명천리에 위치한 밭에 식재했다.
금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영농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들깨를 직접 경작해 발생되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해 들깨 수확 수익금으로 화재 전소 가구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장재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덥지만 영농사업에 동참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희성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금수면 복지를 위해 봉사해 주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기 좋은 금수면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