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중소기업이 갖는 몇 가지 문제점이 고질적으로 발생해왔다.
중소기업이 원하는 핵심인력을 적시에 확보하지 못하며 확보한다하더라도 확보된 인력의 능력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의 괴리가 크다는 것 그리고 대기업과 달리 훈련체계가 미흡한 중소기업들은 이 괴리를 좁히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들이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 속도를 더디게 하고 결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낮추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 일학습병행이란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하려 한다.
일학습병행은 채용된 신규 근로자에게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하게 하며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참여기업에게는 `현장맞춤형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훈련체계를 제공해주고 지원금 지급을 통해 직무향상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해 궁극적으로는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한다.
이 제도는 구직자에게는 불필요한 스펙을 쌓아야 하는 부담감 없이 조기 취업을 가능하게 하며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함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확보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현장전문가와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는 훈련을 통해 기업 내 적응력을 높이며 기업에 안정적인 직무수행을 제공하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의 핵심은 기업 주도의 현장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개발과 이를 토대로 일과 학습을 병행해 학습 근로자와 참여기업의 직무능력 훈련에 대한 유기적인 상호작용이 학습근로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 내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직무에 대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 입직자들에 대해 체계적 훈련을 제공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향상 한다는 점에서 일학습 병행이 가장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금속특구지원센터(운영기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http://www.geea.or.kr)로 문의(054-278-5143)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