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내 농업인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군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할당제를 추진한다.  울진읍·북면·금강송면·근남면·죽변면 등 북부권역은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평해읍·매화면·기성면·온정면·후포면 등 남부권역은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단 3월중 지원은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총괄 지원, 4월부터는 지역할당에 따라 2개 센터에서 각각 지원하게 된다.  올해 중개(지원)센터의 근로자 일당은 8만원으로 인건비 중 2만5000원은 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만5000원은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촌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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