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지난 21일 경북도로부터 경북도 국비 예산 확보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2년 국비 예산으로 전년 대비 3.1%(2021년 9조7000억원) 증가한 10조175억원을 확보하며 사상 최초로 10조원 이상의 국비 예산 반영을 달성했다.  경북 지역구 의원으로는 8년 만에 국회 예결위 간사로 이만희 의원이 선임되며 경북도는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역대 최대 국비 예산 확보로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업 예산 반영에 성공했다.  분야별로는 복지 관련 3조4665억원, 사회간접자본(SOC) 3조3337억원, 농림수산 관련 1조3498억원 등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향후 영천으로 연결되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하양 연장) 500억원, 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10억원 등이다.  특히 이만희 의원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대학을 살리고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지역혁신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예산 증액으로 지방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혁신 유도에 앞장섰다.  앞서 이만희 의원은 경북도뿐만 아니라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와 대전시(시장 허태정) 등으로부터 국비 예산 확보 관련 감사패를 수상받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며 무엇보다 지난 한 해 경북 발전과 도민을 위한 사업 기획과 예산 확보에 밤낮으로 노력해 온 경북도의 모든 공무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혈세가 민생현안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올해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고 내년도 영천, 청도를 비롯한 경북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