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제일교회와 늘푸름회에서는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각각 200만원, 14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제일교회에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올해에도 군정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과 염원을 바라는 기도와 함께 별고을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철봉 목사는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 소정의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미래의 성장동력인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성주군청 6급이상 여성회원들의 모임인 늘푸름회에서는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40여만원을 기탁했다. 늘푸름회는 2015년 장학금 2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40만원 정도를 기탁했으며 모임의 해산에 따라 성주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회비잔액을 전액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해 각계각층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75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