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새마을 남녀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소하천 및 저수지 등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및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겨우내 버려진 무단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이나 유원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새봄의 기운을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으며 각종 쓰레기와 빈병 등 재활용품 약 2.5t을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됐다.
사벌국면에서는 매년 새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상을 지역내 봉사단체가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한 `아름다운 상주, 살기좋은 사벌국면 만들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으로 있다.
김덕만 면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사벌국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새마을 남녀 지도자께서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며 뿐만 아니라 면민들께서도 깨끗한 사벌국을 위해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