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장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6일 오후 면사무소 전정에서 이장과 산불감시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나눠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각 이장을 통해 앵두묘목 340여본을 면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날 전달한 앵두묘목의 열매는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 폴리페놀 등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지속되는 열악한 환경에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형철 면장은 "이번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