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영천시야구협회에서 100만원, ㈜다힘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야구협회는 1999년 설립해 현재 22개 클럽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에게 야구를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야구 동호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이번에 기탁한 1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성윤 회장은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감 전했다.
한편 최성윤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 전문업체 ㈜다힘에서도 200만원을 함께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시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야구협회 회원님들과 최성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보다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