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체육회(회장 양태식)와 청년회(회장 손정훈)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현곡농협 벼 건조장에서 `사랑의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헌혈봉사에는 주민 20명을 포함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에 바로 기증해 봉사의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양태식, 손정훈 회장은 "한뜻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 소중한 생명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대호 면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겨운 시기에 사랑의 헌혈봉사에 참여해 준 주민과 체육회 및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으로 하나 된 현곡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