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 이두리, 현산리 일원은 내수배제 불량으로 매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24일 해당 지역을 `이두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두지구에 올해 사업비 3억5000만원(국비 50%)을 투입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무선 옥내 방송시스템을 오는 6월 말까지 구축한다.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알려 주민들이 미리 대피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