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간호학과가 제62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87명이 전원 합격했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수준 높은 간호 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지역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인 동국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해 5월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한영란 간호대학장은 "동국대 간호학과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경주병원에서의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을 통해 우수한 능력을 갖춘 전문 간호사를 배출했다"라며 "간호대학 승격으로 박사과정 및 연구소 개설 등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명문 간호대학으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는 중장기 인력수요 전망과 경쟁력 분석, 타 학과 융합 연계성을 고려해 2022학년도부터 간호학과 정원을 15명 증원(85명)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매년 간호학과 국가시험에서 전국 상위 수준의 합격률을 유지하는 등 수준 높은 간호 인력을 배출하는 명문 간호교육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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