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장판)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에서 사업비를 부담해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사업이며 집 내부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저소득계층이고 어르신 홀로 생활하는 가구로서 일을 할 수 없으며 정부의 공적 지원금에 전적으로 의지해 생활하고 있어 자력으로 문제 해결이 힘든 상황이었다.
채희명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생겨나고 동절기 추위로 인해 고생하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