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단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무의탁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황 모 어르신은 오랜 세월 외로이 지내고 있는 만 77세의 독거노인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 대상자다.
이날 황 모 어르신은 "올해도 외롭게 보낼 줄 알았던 생일을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으며 강병호 면장은 "홀몸 어르신의 심리적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