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환경분야 읍·면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분야 읍·면 평가는 환경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직원들 동기부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관리과에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군은 지난해부터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클린 예천` 추진 노력도를 포함한 환경관리, 폐기물관리, 가산점 등 3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12개 읍·면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클린신도시 재활용 프로젝트` 추진과 폐기물 분야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호명면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표창장과 포상금 15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은풍면과 감천면 우수상을 받았으며 유천면, 개포면, 지보면은 장려상을 수상해 표창장과 포상금 각 120만원, 100만원을 수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읍·면별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 분야 시책 추진으로 클린 예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