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2월 10일 첫 출하됐다.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이상황(50세)씨는 참외 30박스(10kg)를 수확 후 다산농협을 통해 출하해 다산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면에서는 올해만 벌써 122농가 110ha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군에서는 농업인 고령화와 FTA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 내기 위해 보온 덮개, 측창 자동개폐기, 자동화 시설 등 노동력 절감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나종근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하게 돼 의미와 기쁨이 매우 크다면서 첫 수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