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알천미술관 전시공간 `공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 지원 사격

(재)경주문화재단은 2022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전시공간지원 프로젝트 `공유`(이하 `공유프로젝트`)의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미술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한 지역예술인(개인, 팀)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전시활동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처음 시도됐다.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 공간을 제공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37팀(단체 11팀 개인 26명)을 지원했다. 　2022년 공유프로젝트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기간을 2주로 연장하고 홍보 지원과 전시해설전문인력(도슨트) 인력을 추가 지원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 △경주시 소재 대학 졸업자나 대학원 재학 또는 수료자 △경주시 출향작가(경주지역 3년 이상 거주자) 중 하나의 항목에만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예술단체의 경우 정기적인 협회전, 단순 판매만을 목적으로 한 단체전 등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신청서류는 (재)경주문화재단(054-777-6303)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재단 문화사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