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메주에서는 지난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메주는 1979년에 설립한 메주 및 간장 제조업체로 메주 라인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저온저장 시설설비 등으로 장류업계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2017년에는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교발위)이사이기도 한 이진호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 참석해 "고령 군민이자 교발위 이사로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금 모금이 순조롭게 이뤄져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좋은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매해 지역교육발전에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발위 운영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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