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백선교 삼진정밀(주) 대표, 이웃돕기 성금

삼진정밀㈜에서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을 위해 김천시청을 방문한 백선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진정밀㈜는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응명동)에 위치한 배터리팩 케이스 등 전기자동차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단지에 입주해 현재 공장 가동 중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기업 경영에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삼진정밀 백선교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2021년 11월에 경북도내 처음으로 설립돼 개인, 단체, 기업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으로 현재 모금액이 3억원이 넘어가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한무보 가구,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