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 서울청사에서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찬상했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은 지자체의 청소년 관련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여가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돌봄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상담 △청소년 진로 체험 센터 설치·운영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민·관·경 협력 청소년 보호 △민선7기 공약사업 `청소년 육성 전담기구` 개편 △청소년 육성 전담 공무원 확대 배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대통령 표창에 따른 포상금 200만원을 `경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