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는 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ESG워크숍을 개최하며 스마트 업무혁신으로 경북 도정(메타버스 수도 경북)에 적극 동참했다.
워크숍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공간 `GBDC타운`에서 개최됐고 워크숍 이후에도 자유로운 소통과 비대면 업무가 가능하도록 강의실, 소통방, 회의실 등으로 설계했다.
전임직원이 참석한 ESG워크숍은 외부 강사의 특강과 O/X퀴즈, 그룹 레크레이션, 디지털 소통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워크숍의 집중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했다.
이재혁 사장은 "스마트 혁신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의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북 도정에 발맞춰 직원 월례조회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대면 디지털 소통 추세의 확산과 더불어 최근 경북도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관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公社도 업무 추진 전반에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일 ESG경영을 선언하면서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발간 및 ESG채권 발행, UNGC 가입 등을 추진하며 ESG경영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