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대학교육혁신단은 28일 영송관 1318호에서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추진 현황 발표와 사업방향 심의를 위한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와 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권역 20개 대학 총장과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장상현 본부장의 축사, 경북대학교 이제철 센터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회의는 대학교육혁신단 이희경 단장의 `케리스(KERIS) 사업 운영 동향 발표`로 본격 시작됐다.
이영은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대구보건대학교 구축 원격강의 제작 인프라 현황, △대구보건대학교 개발 콘텐츠 현황, △원격교육혁신을 위한 전문대학 협의체 구성 순으로 1·2차 권역사업 진행현황과 3차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대학의 원격교육 활성화와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한 지역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남성희 총장은 "원격교육의 내실화와 체계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가 대학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각 대학마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호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