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1년 한 해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도 행복한 일상이 보장되는 행복·복지안동 구현을 위해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 추진에 집중적인 노력을 펼쳤다.  △보훈가족예우 및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지원 △코로나19 위기 대응 격리자 지원 △저소득층 맞춤형급여 지원과 자활자립기반조성, 공정하고 효율적인 복지대상자 자격관리,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대상자 조사로 행정신뢰도 제고 △저소득층 주거비 경감을 통한 맞춤형주거복지를 적극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보훈선양사업 분야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등 2659명에게 30억4400만원의 보훈수당·사망위로금 지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77명에게 4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보훈가족 예우와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시가 지난 2017년부터 광복회 안동시지회,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협업으로 추진한 `안동 독립운동 사적지 표지석 설치 사업`은 올해 5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관내 독립운동 대표마을 및 사적지 17개소에 표지석 설치를 완료했다.  안동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독립운동가로 포상 신청한 26명 중 15명이 포상됐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0명이 더 많은 36명의 우리지역 숨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해 한국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안동의 위상을 제고했다.  코로나19 위기대응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총 1445가구 4317명에게 생활지원비 12억100만원 및 생필품패키지 2711박스를 지원했고 코로나19 피해계층 3122가구에 13억6100만원의 한시생계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312가구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2억9000만원을 지원해 취약계층 가계부담 완화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및 사회안전망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보장 분야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6200가구에게 생계급여 283억원을 지급해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의료급여대상자 5953가구에 31억원의 의료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완화, 14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으로 2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 수급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희망키움Ⅰ·Ⅱ, 내일키움,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계좌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사회보장급여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2만2916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와 결정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위기상황 해소에 앞장섰으며 13개 사회보장 급여 대상자 5만1569여명에 대한 월별 및 상·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연중 실시해 공정한 자격관리를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보장급여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정기 확인 조사 결과 수급자격 변동 및 자격 상실자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176가구 254명에게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권리구제와 민간자원 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주거급여수급자 3813가구에 임차급여 58억원과 수선유지급여대상 170가구에 14억원을 지원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보증금 융자를 4세대 700만원, 영구임대아파트 1314가구에 공동전기요금 5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에 힘썼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고령자 복지주택인 강변늘푸른타운은 지난 2019년 12월말부터 전체 150세대 모두 입주완료하고 공실 세대 발생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예비입주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아가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저소득 고령자 입주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으로 거주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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