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품질평가는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전국 4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상위 35개 기관에만 최우수 등급이 주어졌다.  이번 평가결과 (사)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안동시에서 장애인활동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007년 안동시 장애인단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13년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활동지원 시범평가 기관에 선정됐고 이번에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평가의 중요기준 중 하나인 지자체의 평가에 페널티 요소가 없는 점 또한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는 안동시 노인장애인복지과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간의 업무협조가 활성화 돼 있어 가능했다.  또한 중증장애인에게 지역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해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 당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경철 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보호자)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지원사의 복지증진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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