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올 한 해 총 41억37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해 상반기에만 총 16억51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또한 하반기에도 지역의 현안사업과 재난 예방사업에 대해 지속 건의한 결과 특별교부세 24억86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주왕산 관광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5억원, 모질4교 개체 공사 5억원, 사부실2교량 및 제방 복구 공사 5억원, 오두산1교량 및 제방 복구 공사 5억원, 진보면 추현리 상고산마을 진입 교량 및 제방 재해 복구 공사 3억5000만원, 야생멧돼지 ASF 방역 대책비 및 코로나19 방역비 1억3600만원 등 총 24억8600만원 규모이다.
주왕산 관광지구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왕산 국립공원의 부족한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3만5000㎡ 면적의 주차장을 조성해 행락철 반복되는 무질서한 주차 및 교통 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모질4교 개체 공사, 사부실2교량 및 제방 복구 공사, 오두산1교량 및 제방 복구 공사, 진보면 추현리 상고산마을 진입 교량 및 제방 재해 복구 공사는 노후화 및 재해 피해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복구 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 군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안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의미가 크다"라며 "내년에도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 관련기관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