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장려상, 우수팀(식량작물) 수상, 농업기계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등 많은 상을 수상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됐다.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는 농업·농촌과 관련된 농업기술의 연구 개발, 농촌 지도, 교육훈련 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칠곡군은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농업기계 임대·운송사업 및 농업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양봉산업 특구지역 칠곡군은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봉 `허니밤`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벌꿀 신뢰도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양봉 지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오는 2022년에는 새소득 과수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3년간 아열대 및 신품종 과수 생산농가 9개소를 신규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실 생산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이 창출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사업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식량작물팀`은 벼 병해충 무인 항공 방제 1000ha 방제, 벼 정부보급종 공급가격 차액 지원, 찾아가는 농업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등 사업 추진과 함께 농작물 병해충 피해 최소화, 농가 노동력 절감, 작목별 현장 맞춤형 영농 지도 강화 등의 실적을 거뒀다.  그리고 농기계팀은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 55회 453명, 농업기계 순회 임대교육 57회 896명, 안전 홍보 보도자료 12회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업 추진으로 농업기계의 효율적 활용과 안전사고 예방, 자가 정비기술 교육 8회, 92명, 추석 명절 대비 예초기 특별점검 8개 읍면, 600명 등의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은 성과를 이뤄 농업기계 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동석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온택트 농업기술 혁신 전파 시스템 구축 등 지역농업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해 앞으로도 지역농업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농업의 체질을 개선해 새로운 농촌 소득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jsc2536@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