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가정문화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급 이상 고위직과 6급 이하 직원을 분리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방침에 따라 소수 인원만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직원들은 군청 자체의 UMB방송을 시청하거나 사이버교육을 통해 이수토록 했다.
대구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소정 강사를 초빙해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과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립으로 건전한 직장분위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