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24일 기성면 적십자봉사회로부터 겨울철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5가구를 위한 양말 60켤레와 떡국 15봉을 전달받았다.
기성면 적십자봉사회는 15명의 회원들이 취약계층 물품지원, 방역활동, 농가 일손돕기, 희망2022 성금모금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미경 기성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사회활동이 축소되고 활성화되지 않고 있지만 백신접종과 철저한 개인방역을 통해 오는 2022년에는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낌 없는 후원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주민들이 밝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