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을 운항중인 ㈜대저건설의 정기여객선 썬라이즈호가 안전관리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28일 한국해운조합 등에 따르면 선박안전관리평가는 전국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운항관리, 선원안전의식, 대체능력, 재해예방과 이용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저해운은 여객선안전관리평가 부문에서 썬라이즈호가 만점을 받아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네덜란드 다멘 상가포르 야드에서 건조된 썬라이즈호는 전장 42m, 전폭 12m, 총톤수 388t급, 여객정원 442명의 쌍동 초쾌속 여객선으로 최대 40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차진봉 썬라이즈호 선장은 "승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울릉도·독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봉 기자 wolfcd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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