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7일 개최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등 지역 농산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온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 농촌지도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병해충 진단실을 새로 구축해 좀 더 정밀한 병해충 예찰과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서부지역 원거리 농업인을 위한 미생물 배달 거점을 운영해 농업미생물 활용에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등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 조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농촌진흥청에서 평가하는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상금 150만원, 상사업비 3000만원을 부상(副賞)으로 받게 됐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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