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임인년 새해 공무직으로 전환되는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임인년 새해부터 상하수도 주부검침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또한 적격성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하며 신원 조사 및 근로계약 후 전환 예정이다.
구미시는 내년 1월 3일 수도검침원에 대한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 근로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다양해지고 있는 시민의 행정 서비스 기대에 부응코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원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민원 응대 실무, 수도요금 관리 프로그램 이해, 긍정정서를 유발하는 대면 응대법 등으로 구성됐다.
박수원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의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만족하는 수도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