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주행정복지센터가 경주시에서 실시한 `2021년 청소행정 종합평가`에서 23개 읍면동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올해 60여건의 무단투기 현장 적발과 불법투기 방지 CCTV를 활용한 지도 단속 및 24건의 환경 정비 실적, 17건의 자생단체별 담당구역 정비 활동 실적과 총 52건의 현수막, 표지판, 홍보물 제작 및 홍보활동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상습투기장소 및 민원다발 정비 실적이 총 22건으로 방치폐기물 수거와 주변환경 정리 후 화단 조성, 스마트경고판(CCTV) 이동 설치, 현수막 안내펜스 설치 등 무단투기를 원천봉쇄하는 조치가 주민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스마트경고판(CCTV) 이동 설치는 쓰레기 무단투기자를 적발하는 과정에서 직접 탐문하는 방법 못지 않은 효과를 발휘해 쓰레기 배출 취약지 주민들에게 인기만점인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1개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공동집하장을 신규 설치하고 마을이반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도입하면서 그동안 분리수거 및 생활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높은 행정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동네별 맞춤 쓰레기 배출 안내서 제작, 취약계층 화재폐기물 처리사업, 환경미화원 대기실 보수 공사, 안강시장 공설화장실 개선 공사, 칠평천 산책로 및 녹지 공간 조성, 장기방치폐기물 처리사업 등 총 6건의 청소행정 특수시책 또한 다양한 환경민원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평이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환경이 바뀌면 변화가 시작된다고 본다"라면서 "모든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고 청소와 환경은 현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상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한발 앞선 창의행정과 기민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정립으로 모든 읍민이 행복한 안강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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