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7일 `2021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경북도 내 23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와 관련해 △배출업소 점검률 △배출업소 위반율 △단속인력 교육훈련 실적 △환경관리 홍보 등 관리 현황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대기·수질 배출시설 점검율을 비롯해 위반율과 단속인력 교육 훈련, 환경관리 홍보 등 분야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범적 환경행정 선도도시로 인정받아 상금 200만원과 표창패를 수상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면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