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도내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운영 현황 및 관리, 교육·홍보 실적, 참여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5개소 지정 및 운영 △알레르기질환 환아 선별을 위한 설문조사 및 유병률 조사 실시 △천식 응급키트 보급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아토피 인형극 공연 △아토피 보습제 및 홍보용품 지원 등 적극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SNS `밴드(BAND)` 운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알레르기질환 관리 및 조기진단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아토피피부염·비염·천식)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기진단 및 관리가 중요함을 알리는 예방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산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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