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성주군 인재양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별고을장학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12월 간 성진건업 권성일 대표 500만원, ㈜한국이앤씨 도재곤 대표 500만원, 신창섬유 이상칠 대표 300만원, 세진임산 도명숙 대표와 장성운 대표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3000만원, ㈜제이이티 곽종화 대표 500만원, 성주군염소협회 500만원,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만원, 성주라이온스클럽 200만원, 세일레미콘 우성엽 대표 1000만원, ㈜불스 남영조 대표 500만원, 성주군 산림조합 500만원, 강원석 시인이 100만원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지역 내 기업체와 단체 및 개인 기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별고을장학기금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해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약 74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