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경북도 25개소 중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7년 5월 개소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교육 등 봉화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문적 체계를 구축해왔다.
중증정신질환 회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마음건강백세` 정신건강종합검진을 실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협약해 자살위기자 발굴과 지원을 위한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을 하고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며 봉화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