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에 소재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아이신나마을돌봄터` 개소식이 지난 22일 열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장, 김순옥·서선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강동에 위치한 5호점은 연면적 98㎡ 규모에 사무공간과 독서공간, 활동공간,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은 20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7시,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인근 용강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이용한다.
돌봄교사가 일상활동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 지도, 간식을 지원하며 각 아동 별로 상시·일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역할을 잘 수행해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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