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이달부터 풍각면 안산1리 마을을 대상으로 2021년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을 설치해 LP가스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억7000만원을 들여 70세대에 지원됐으며 노후 배관 철거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안전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매전면 호화1리, 두곡리, 각남면 사2리, 청도읍 음지리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각남면 녹명2리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촌마을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농 간 균형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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