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제26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시는 문화상심의위원회를 통해 △교육문화체육 부분 오상관 前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북지회장 △사회복지경제 부문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지역개발 부문 백종록 前 김천시 산림조합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1966년부터 이어온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신 세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간소하게 가지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희망을 꽃피우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연출해 `시민 모두가 함께 꽃피우는 아름다운 행복 김천 만들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 문화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올해까지 총 26회를 거치면서 총 1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