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김용해실)에서 제6회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 경연대회는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구지회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비대면 영상공모전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독립·호국·민주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주제로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고 이달 9일 심사를 통해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2.28민주운동을 배경으로 한`백만학도여! 피가 있거든`을 출품한 정화여자고등학교(연극동아리: 도담)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동문고등학교(다온), 인동고등학교(열끼), 우수상은 상서고등학교(블랙홀), 덕화중학교(비상), 대구고등학교(뮤지컬)가 수상했다.  우수작은 향후 대구지방보훈청 유튜브에 업로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내재돼 있던 애국심과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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